골프존/스토리

대학생들의 골프 파티! 골프조은날

조니양 2014. 6. 16. 07:00




지난 30일 고려대 골프동아리 FB 학생들을 포함한 30명의 참가 학생들이 서울 골프존 본사에 모였습니다. ‘골프조은날’은 ‘Golfzon’에 관심이 있거나, 대학 내 골프 동아리 모임을 궁금해 하는 대학생들을 선정하여 골프존 회사투어와 골프존 아카데미 프로에게 받는 무료 레슨의 기회를 제공하고 친목을 다질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선정된 대학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체계적인 레슨 플랜을 얻을 뿐만 아니라, 스크린 골프 플레이를 하며 순위를 가리고, 골프존 본사 옥상에서 펼쳐지는 파티에도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



 어서와 골프존은 처음이지?



자줏빛 현수막 익숙한 호랑이 마크! 우리나라 명문대학 고려대 학생들의 골프파티 ‘골프조은날’ 현장!




골프존의 사업영역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했는데요- 각 카테고리별 광고영상을 통해 골프존이 어떤 회사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싹 해결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인사팀엥서 ‘채용’관련 정보를 알려주었는데요. 취업이나 진로 고민이 한창인 학생들의 집중과 이목을 한 번에 받았던 코너였어요. 골프존이 바라는 인재상과 당시 진행되고 있던 인턴십 그리고 하반기 공개 채용 정보를 알 수 있었고, 질의응답 시간에는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던 아주 정확한 정보와 골프존 인사팀의 돌직구 답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연습은 즐겁게 그러나 정확한 분석과 함께!




다음으로 초심자부터 상급자 실력을 가진 학생들 모두가 레슨을 받으러 지하에 위치한 골프 연습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이곳은 골프존 직원들이 골프 실력을 갈고 닦는 곳이라고 들었는데 아주 쾌적하고 넓은 공간이었습니다^^ 레슨을 받기에 앞서 간단한 테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학생들의 표정이 아주 진지하죠?




테스트 용지에 어떤 문항이 있었는지 궁금하시죠? 이 테스트지는 골퍼 유형(Golfer Type)  사전 진단을 할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레슨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유형은 좌뇌형, 우뇌형 그리고 시각적, 청각적, 감각적 골퍼로 총 5개 유형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테스트를 끝낸 학생들은 결과를 공유하고, GDR 사업부 김민준 차장님과 분석을 함께 했습니다!




먼저 좌뇌형 여학생과 우뇌형 남학생의 성향분석과 맞춤 연습플랜 설정이 진행되었습니다.




좌뇌형은 굉장히 분석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섬세하게 하나하나 짚어주는 step by step형으로 일관된 진행을 선호하는 편이고, 논리 정연하고 상세한 레슨 피드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합니다. 사진은 스윙 후 나온 데이터를 토대로 목표로 하는 볼 스피드와 백스핀 양 등을 피팅하는 모습인데요, 레슨 진도표를 작성하고 공유해주는 방법으로 레슨을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다음 우뇌형 남학생은 무언가 학습하기 전에 설명보다는 직접 경험하고 느끼는데 집중하는 성향이 있어 큰 그림을 그려주고 중요한 한 가지만 강조하는 레슨 방법이 적합하다고 합니다. 드라이빙 레인지 모드로 설정하고 볼을 치게 두었더니, 볼이 페어웨이에 안착해서 화면이 바뀌기도 전에 연속으로 볼을 날려 온통 웃음바다가 되었는데요. 차장님은 “이렇게 자유롭게 치도록 내버려두면 됩니다.” 라는 설명을 덧붙였고, 학생들은 이에 “침착한 좌뇌형과 비교가 된다.”, “골퍼유형과 연습방법과 사이에 정말 연관성이 있는 것 같다.”는 등 공감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




다음 사진은 시각적, 청각적, 감각적 골퍼 유형의 학생들인데요. 특히 시각적 유형을 가진 학생의 등장은 모두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아마도 이 유형을 가진 사람은 패셔니스타일 것이라는 말 때문이었는데요. 이중에 과연 어떤 학생일까요?




패셔니스타 학생은 자신감 넘치는 패션만큼 아주 멋진 스윙 폼을 보여주었습니다! 시각적 골퍼는 tit의 결과보다는 그림처럼 완벽한 스윙 폼으로 치는 것을 우선시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스모(나의 스윙 모습)을 보고 상상하며 그릴 수 있는 설명이 이루어져야 하고 스윙템포 거울보기 모드를 이용하여 레슨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정말로 이 학생은 자신의 모습을 보며 눈을 떼지 못하더라구요^^




청각적 골퍼에게는 1단계부터 5단계로 빠르기가 설정된 3,2,1 스윙 템포를 이용한 레슨이 적합하다고 하는데요, 신호음에 맞춰 스윙을 하는 신기한 방법이었어요! 언어로 정보를 전달하는 데는 서로 애매하고 부정확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시각적 또는 감각적 지도를 동반한다고 합니다^^




마지막 감각적 골퍼에게는 스윙 레슨과 함께 학습 보조 도구를 활용하는 것이 크게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클럽과 신체가 하나가 되는 느낌이 들어야하고 움직임에 대한 느낌이 어떠한지 느낌 위주의 레슨 피드백이 전달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 학생이 갖고 있는 백스윙에서의 문제점을 고치기 위한 스트레칭이 함께 진행 되었습니다.



 자 이제 게임을 시작해볼까?



김형지/ 언어학과 07학번 

친구소개로 같이 여기 오게 되었어요, 골프를 시작하게 된 건 1년 전에 처음 채를 잡았고요. 저는 아까 테스트에서 좌뇌형이라는 진단을 받았는데 알려주신 연습방법이 저에게 잘 맞을 것 같아요. 대학생들 상대로 한 이런 자리는 유익하고 참 좋은 것 같아요.




고준모/ 사회체육학과 07학번 

친구랑 같이 왔어요. 골프에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는데 기회가 없어서 참여를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이런 좋은 자리가 있다고 해서 나가보면 좋을 것 같아서 나오게 되었구요. 이번에 골프존 인턴십에 지원했어요. 아까 골프존 소개와 채용에 대한 내용을 들었을 때 귀에 쏙쏙 들어왔고, 정말 궁금했던 급여부분이나 알기 힘들었던 정보를 알려주고 속 시원히 긁어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이런 자리는 인맥을 쌓는데도 도움이 될 것 같고, 앞으로 좀 더 유익한 모임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민수/ 영어영문학과 08학번

친구가 추천해서 같이 왔는데, 골프를 하나도 모르는 상태에요. 여기 오면 골프도 치고 맛있는 것도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왔어요. GDR이라는 기계가 참 신선했어요. 처음 치는데도 여러 가지 모드로 하니까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이따가 맥주와 함께하는 파티가 너무 기대되네요! 처음 골프를 접해보는 사람들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합니다!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 그리고 잘 치는 사람, 또 골프를 처음 접해보는 사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골프파티 ‘골프조은날’을 통해 앞으로 골프가 재밌는 대학생 놀이 문화로 발전하기를 기원해봅니다!



 Party Time!



후끈후끈한 게임의 현장에서 승부를 가리고 난 후 신나는 파티를 위해 옥상으로 이동했습니다. 땀방울을 식히는 선선한 바람과 시원한 맥주 그리고 나쵸, 과일과 치킨, 피자 등등 먹거리가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분위기는 UP! 못다한 이야기 나누며 Cheers-!




이렇게 신나는 골프파티 ‘골프조은날’은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그렇다면 다음 학교는 어디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