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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스팟과 핫스팟 마스터 - 1탄!

조니양 2014. 7. 11. 07:00





공이 클럽 헤드의 중앙에 맞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바로 그 부분을 스윗스팟이라고 표현하죠. 공이 스윗스팟에 맞아야 거리와 방향성이 정확해진다는 것은 골퍼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예요. 하지만 안다고 그대로 표현 되는 것이라면 참 쉽겠지만 스윗스팟에 맞지 않아 고민하는 골퍼가 많은 현실! 스윗스팟에 대해 알아보고 거기에 핫스팟까지 분당정자점의 홍재영 프로와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스윗스팟, 핫스팟?




스팟이라고 하면 클럽 면을 두고 하는 것인데요. 임팩트가 중앙에 이루어질 때를 '스윗스팟'이라고 한다고 해요. 그렇다면 '핫스팟'은 어디일까요? 요즘에는 핫스팟을 유념하여 스윙을 한다고 하는데요. 사진에 보이다시피 핫스팟은 스윗스팟 보다는 조금 위에 위치한 부분이랍니다.




<스윗스팟(좌), 핫스팟(우)>


이렇게 스윗스팟과 핫스팟의 위치가 미묘하게 차이가 나는데요. 예전에 비해 공을 멀리치는 모습을 많이 보셨을 거예요. 클럽 페이스 홈 라인이 스코어링 라인인데요. 맨 윗줄에 볼이 맞을 수 있도록 치기 때문에 비거리가 많이 나는 것이라고 해요.

바로 이 부분이 핫스팟이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비거리가 많이 나는 이유는 탄도와 스핀량을 줄이기 위해 띄우기 때문에 멀리 간답니다.



스팟에 잘 맞추기 위해서는-




이렇게 스팟에 잘 맞추기 위해, 임팩트를 정확하게 치기 위해서는 백스윙과 어드레스가 중요하답니다. 백스윙을 유지할 때는 상·하체 발란스를 잊지 않아야 하는데요. 백스윙 때 왼쪽 엉덩이를 중심으로 꼬임이 이루어지게 되어야 안정된 코어링이 나온답니다. 우측 엉덩이를 몸의 중심이라고 생각하고 꼬아준다면 정확한 임팩트, 스팟에 맞출 수 있다고 해요.




파워를 위해서는 머리를 우측으로 돌려주는 동작이 필요한데요- 이를 쉽게 표현하자면 백스윙 올릴 때 오른쪽 귀가 어깨에 닿을 정도로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돌려주면 좋은데요. 풀샷을 할 때 고정되어 있으면 제한 되지만 이렇게 머리를 닿을 정도로 돌려준다면 어깨 턴이 충분히 된답니다.




그리고 임팩트 때 스퀘어를 만들려면 탑에서 스퀘어를 만들어주는 것이 확률이 높은데요. 왼쪽 손목이 안으로 꺾거나 밖으로 꺾어서 스퀘어를 만들어주는데요. 내 스퀘어가 밖으로 좀 더 꺾여있다면 안으로, 안으로 꺾여있다면 반대인 밖으로 꺾어준다는 것인데요. 사진에서와 같이 스퀘어를 만들어준다면 적당한 발사각과 백스핀 양을 구현해 핀 공략이 가능하답니다.


주의 할 점


01. 아이언보다는 드라이버, 우드에 핫스팟을 공략 적용하는 것이 유리하답니다. 아이언은 아이언 힐 쪽에 맞는 것이 좋은데요. 생각했던 방향, 탄도, 스핀량이 구현 가능하고 가운데 스팟과는 사실 크게 차이가 없지만 골퍼들이 말하는 짜릿한 손맛이 크기 때문에 많이 선호하는데요. 스팟보다는 3/2 정도 클럽 안쪽을 맞춘다고 해요.



02. 상체로 다운 스윙을 많이 하다보니까 안쪽에 맞는 경우가 있는데요- 당겨 맞고 생크가 나는데 이때는 다운스윙 때(임팩트 이후) 시선처리를 오른쪽 발등으로 두게 되면 삐뚫어지지 않게 맞고 스팟에 맞을 확률이 높다고 해요.




이렇게 골프존아카데미 분당정자점 홍재영 프로와 함께 스윗스팟과 핫스팟 활용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다음주 2탄에서는 홍재영 프로와 스팟에 잘 안맞을 때 할 수 있는 활용 팁을 알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