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장에는 도그레그홀이 비교적 많은 편이예요. 외국과는 달리 산악지형에 골프장이 많기 때문인데요. '도그레그'라고 불리는 이 홀은 개의 뒷다리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죠. 이름 그대로 좌우로 크게 휘어 있는데 골퍼에게는 많은 부담을 주는데, 휘는 지점까지 곧바로 치자니 거리에서 손해를 보는 것 같고 동반자가 가로질러 치는 모습을 따라하면 위험이 만만치 않은데요. 도그레그 홀 공략하는 방법 알아볼까요?
도그레그홀 공략 방법 |
<출처: 123rf.com>
클럽선택
최선의 방법은 역시 자신의 실력에 맞게 플레이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그 다음 자신에게 맞는 클럽을 선택하는데, 과감한 사람은 보내야 할 거리가 어중간할 땐 약간 짧은 클럽을 선택하고, 섬세한 성격의 사람은 클럽을 여유있게 선택해 샷하면 된답니다.
도그레그 홀 공략
<출처: 123rf.com>
도그레그 홀 공략에도 일종의 원칙은 있는데요. 오른쪽으로 굽어져 있는 홀의 경우 가장 짧은 루트로 공략하려면 당연히 오른쪽이 표적이 되는데, 오른쪽 코너에는 페어웨이 벙커가 도사리고 있게 마련이죠. 이곳에 공을 떨어뜨리면 다음 샷하기가 만만치 않아요. 장타자라면 넘겨버리면 좋겠지만 이런 직접공략은 많은 위험이 따르게 되죠. 이럴때는 페어웨이 가운데보다도 왼쪽을 겨냥해 안전한 공격을 택하는 것이 스코어 관리의 기본인데요.
왼쪽이면 함정도 없고 다음샷으로 그린을 공략하기도 수월해져요. 도그레그홀에서 주의해야 할 것이 또 하나 있는데요. 특히 겨울철에 이런 코스는 맞바람이 불 때가 많기때문에 바람의 방향과 세기를 면밀하게 체크해야 하고 목표까지의 거리를 잘 확인하고 혼돈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답니다!
욕심을 버리고 안전한 길을 택하자
나무나 장애물이 있는지와 높이가 어느 정도가 되는지 파악하고 자기 드라이버의 탄도와 비교해 봐야해요. 너무 낮으면 공이 나무나 지형지물을 맞추어 OB나 해저드에 빠져 버리기 때문이예요.
남이 치니까 따라가다가는 홀의 스코어를 망치는 원인이 되는데요. 남을 의식하지 말고 자기 스타일대로 공략해야 실패가 없게 되죠! 프로골퍼들도 이런 도그레그 홀에 오면 절대로 무리수를 두지 않고 공략하는 모습을 보면 도그레그 홀에서 유혹에 빠져 스코어를 망치지 말고! 욕심을 버리고 안전한 길을 택하는 것도 필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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