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터는 다양한 헤드 디자인과 종류가 존재해요. 거기다 퍼터의 구조와 유형까지!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은 어떤 것인지 체크 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까해요. 퍼터에 대해 알아야 할 상식들 알려드립니다~
퍼터에 대해 알아야 할 상식! |
퍼터의 움직임
<출처: 123rf>
퍼터는 라이 앵글(Lie Angle)을 가지고 있어 타겟 라인에 맞춰 수직으로 움직이기 어려운데요. 그래서 올바른 퍼팅 궤도를 그리기 위해서는 아치 형태를 그리며 둥글게 움직여야 한답니다.
자연스럽게 타원을 그리면서 백스윙 때는 타겟 라인보다 약간 안쪽, 임팩트 때는 스퀘어를 만들고, 이후에는 다시 타겟라인에서 안쪽으로 움직이는 아치를 그려야 한다고 해요.
퍼터 페이스는 골프 볼 3개의 길이만큼 타겟 라인에 맞춰 스퀘어 상태를 유지하고 이후에는 다시 타원형의 궤도를 만든답니다.
오프셋
<출처: 123rf>
오프셋(Off Set)은 페이스가 샤프트의 위치에 비해 어디에 위치하는지를 나타내는 것인데요. 샤프트 1개 두께만큼 뒤에 있다면 풀 샤프트, 반 개만큼 뒤에 있다면 하트 샤프트라고 부른답니다. 그리고 헤드와 페이스가 일직선에 있을 때는 넌(None)이라고 해요.
넥(Neck)은 특유의 꺾이고 꽂히는 형태에 따라 페이스와 샤프트의 위치 차이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넥의 모양이 오프셋의 정도를 결정한다고 생각하면 된답니다.
한 마디가 완전히 꺾이는 플러밍 넥은 풀 샤프트, 자연스러운 굴곡이 있는 플레어 팁은 하프 샤프트, 직선으로 꽂히는 스트레이트는 오프셋이 없어요. 오프셋을 결정할 때는 셋업 때 손의 위치를 보면 되는데요. 손이 타겟 방향으로 나간다면 풀 샤프트, 손이 중간에 있다면 오프셋이 적은 모델을 사용하는 것이 좋답니다!
퍼터의 구조, 라이와 로프트
<출처: 123rf>
일반적으로 라이 앵글은 71도로 고정을 한다고 해요. 플랫한 라이 앵글일수록 타원형의 궤도를 필요로 하고 업라이트 할수록 직선의 궤도를 필요로 한다고 해요.
그리고 공을 표면 위로 띄워주어 부드럽게 굴러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로프트가 필요한데요. 골프 공은 중력에 의해 그린에 살짝 내려 앉아 있게 되죠. 그래서 퍼터는 일반적으로 3도를 적용한다고 해요. 낮은 로프트는 볼을 띄우기 어려워 볼의 자연스러운 구름에 방해가 되고, 높은 로프트는 볼이 불규칙적으로 굴러가기 때문에 거리 컨트롤에 어려움이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퍼터 로프트를 찾아야겠죠?
토우의 움직임
<출처: 123rf>
퍼터의 올바른 스윙 궤도는 토우가 열렸다가 스퀘어를 이루고 닫히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요. 이런 토우의 움직임을 결정하는 것이 바로 넥 디자인이랍니다. 토우의 움직임이 많은 순서대로 정리를 하면 플레어, 플러밍, 벤드와 스트레이트 넥이예요. 플레어 넥은 퍼팅 궤도가 불규칙하든가, 바깥쪽으로 빠지면서 시작하거나 퍼팅 때 홀의 오른쪽으로 실수하는 골퍼에게 적합하답니다. 그리고 플러밍 넥은 궤도가 규칙적이지만 홀컵의 좌우로 실수하는 골퍼를 위한 디자인이고, 벤드와 스트레이트 넥은 안쪽으로 당기면서 스트로크를 시작하며 불필요한 손의 움직임이 많고, 홀컵의 왼쪽으로 미스를 하는 골퍼가 고려해봐야 할 디자인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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