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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골프존카운티안성H에서 실시된 LPGA T&CP 테스트 현장!

조니양 2016. 6. 22. 07:00

 

지난 6월 20일에는 '골프존카운티안성H'에서 아주 특별한 이슈가 있어 조니양도 아침 일찍 방문하였는데요. LPGA에서 운영하는 티칭프로 양성 프로그램인 T&CP의 PAT(Playing Ability Test)가 이 곳에서 실시되었어요.

 

LPGA T&CP의 각 레벨을 이수하고 테스트를 거쳐 최종 Class A를 취득하는 골퍼는 상당한 실력자이자 티쳐로서 인정을 받게 되는데요. 이 날은 총 5명의 골퍼가 테스트 응시를 위해 '골프존카운티안성H'를 찾았습니다.

 

 

 

1. LPGA T&CP PAT 개최지로 선정되다

 

 

 

 

LPGA T&CP는  공식적인 여성 프로골프협회인 LPGA가 운영하는 티칭프로 양성 프로그램(T&CP, Teaching & Club Professional)이죠. 그만큼 이번 PAT 실시 골프장으로 골프존카운티안성H가 선정된 것은 큰 의미를 지니는데요.

 

골퍼들이 실력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코스이자 테스트 시 다양한 기술들을 심사할 수 있다는 점이 선정의 가장 큰 이유였다고 해요. 이러한 점에서 골프존카운티안성H는 이미 여성 골퍼들에게는 인기 코스로 자리 잡은 바 있기도 합니다.

 

 

 

 

 

본격적인 테스트인 PAT가 시작되기 전 그린의 감을 익히고 워밍업을 하는 스타트하우스 앞에서는 'LPGA T&CP 개최 골프장'이라는 타이틀을 알리는 사인이 비치되어 있었는데요. 티오프 전 이 내용을 접한다면 어쩐지 테스트에 임하는 듯한 진지한(?) 라운드를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네요!. :)

 

 

 

 

 

2. LPGA T&CP PAT는 어떻게 치뤄질까?

 

 

 

 

LPGA T&CP PAT는 골퍼들이 기존의 라운드 방식을 크게 벗어나지 않아요. 테스트라고 하여 티오프 시 앞 팀, 뒷 팀의 일정을 비워두는 편의(?)도 주어지지 않지만 캐디를 동반하여 라운드 시 약간의 도움을 받을 순 있습니다.

 

물론, 심사를 위해 LPGA T&CP 관계자가 카트에 동승하여 18홀을 도는 동안 응시자들의 기량을 꼼꼼히 체크합니다. 스코어가 정직하게 기재되는지, 볼을 정확한 위치에 드롭하는지 등에 대한 부분들까지 엄격하게 평가에 반영이 되죠.

 

 

 

 

 

Hill 코스에서 진행될 PAT의 티오프를 앞둔 3명의 응시자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보았는데요. 물론, 스윙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거리를 유지한 채 약간의 촬영 만을 진행하였습니다. 일반 라운드 팀보다는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지만, 스트레칭과 연습 스윙을 통해 평정심을 찾으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3. 골프존카운티안성H, 어떤 골프장일까?

 

 

 

 

 

PAT 실시를 위한 골프장의 기준에는 '코스'뿐 아니라 시설의 편의성도 뒷받침되어야 하는데요. 골프존카운티안성H는 이러한 면에서도 기준을 웃도는 환경을 자랑합니다. 티오프 시간이 지연되지 않는 경기 운영을 포함해 코스의 잔디 관리 상태가 양호하고 일정한지 여부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해요.

 

 

 

 

또한, 라운드 시 스코어를 태블릿PC에 입력하고 저장된 데이터를 클럽하우스의 키오스크 및 골프존닷컴,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한 편의성도 원인 중 하나이겠죠?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높은 점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장점으로 작용한 것 같습니다. ^^

 

오늘의 포스팅이 혹시 LPGA T&CP 프로그램 이수를 준비 중인 골퍼들, PAT 응시를 앞둔 골퍼 여러분에게도 유용한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LPGA가 선택한 골프장, 골프존카운티안성H를 한번 경험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소개해드린 시설과 코스 외에도 재미있는 이벤트와 맛있는 음식, 그리고 시원하고 편안한 그늘집을 여러분에게 강력! 추천해드리고 싶은데요. 날씨가 더욱 뜨거워지기 전에 경험해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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