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짧은 순간 진행되는 스윙, 하지만 스윙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은 바로 임팩트인 것 같아요. 완벽한 어드레스와 피니시를 한다 해도 임팩트 순간에 볼과 클럽헤드가 어떻게 만나냐에 따라서 스윙의 결과는 달라지기 때문이죠. 임팩트 순간, 손목의 포지션에 대해 살펴보며 여러분의 임팩트를 되돌아보아요!
임팩트 시 혹은 임팩트 후 왼쪽 손목이 꺾이는 현상을 경험해본 적 있나요? 많은 티칭 프로들이 이러한 현상을 임팩트 시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왼쪽 손목이 꺾이는 것은 임팩트 시 오른쪽 손목을 사용하는 것이 원인이라고 하는데요, 이로 인해 비거리에 손해가 발생하고 방향의 정확성 역시 현저하게 떨어진다고 합니다.
<출처: gettyimagesBank>
임팩트 시 올바른 손목 컨트롤 모습은 흔히 말하는 '핸드퍼스트' 상태입니다. 이는 어드레스 시에 손목 위치보다 임팩트 시 손목 위치가 좌측으로 더 이동된 상태를 의미하죠. '핸드퍼스트' 상태로 임팩트를 하기 위해서는 손목 사용을 줄어야 하며 때문에 오른쪽 손목을 사용하는 것이 잘못된 임팩트에 원인으로 지적되는 것입니다.
임팩트 시 올바른 손목 컨트롤을 만드는 연습 방법은 간단합니다. 손바닥 혹은 명함을 이용해 연습 스윙을 해보며 확인할 수 있죠.
<출처: gettyimagesBank>
① 어드레스 시 그립을 쥘 때 오른손을 펴준다.
② 오른손을 펴준 상태로 연습 스윙을 하며 임팩트 순간 멈춘다.
③ 멈춘 상태에서 오른손의 손바닥이 볼을 향하고 있는지 확인한다.
올바른 손목 컨트롤을 하고 있다면 손바닥이 볼을 향하고 있을 것입니다. 만약에 손바닥이 볼을 향하고 있지 않다면 임팩트 시 손목을 사용하고 있다는 뜻이랍니다.
<출처: gettyimagesBank>
손바닥 대신 명함을 사용할 수도 있어요. 오른손과 왼손 모두 정상적인 그립을 잡은 후 오른손 엄지손가락에 명함을 끼워주세요. 명함을 끼운 후 연습 스윙을 하며 임팩트 순간에 멈추고 명함에 앞면이 정확하게 볼을 향하고 있는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연습 스윙을 하며 손목을 사용하지 않고 임팩트 순간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손목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손목을 컨트롤할 수 있다면 가장 좋은 임팩트 순간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정보 > 골프레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관된 스윙을 위한 백스윙 순서 (0) | 2017.03.15 |
---|---|
GTOUR STAR 최민욱 프로에게 듣는 '장타자 되는 꿀팁' (0) | 2017.02.27 |
겨울이 가기 전 스퀘어 임팩트 만들기 (0) | 2017.02.01 |
스윙 시 캐스팅을 막는 연습법 (3) | 2017.01.25 |
숏퍼팅을 잘하기 위한 공략법 (0) | 2017.0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