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golfzon.com>
부상에서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새로운 시즌에 대해 전의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올해 나의 42세에 지난 해 허리 수술도 4번을 받았지만 메이저 14승에 PGA투어 79승을 거둔 전설적인 선수임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죠.
"2018년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과 제네시스 오픈으로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자신의 SNS를 통해 발표한 우즈는 한참만의 복귀전이지만 스윙과 게임 매니지먼트는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1월25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우즈가 통산 8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곳으로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코스하고 하는데요,
지난 12월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출전해 세계 정상급 선수 18명 중에 공동9위를 차지했지만 이 대회는 PGA투어가 아니라 PGA투어 복귀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대회가 된다고 합니다. 우즈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컷 탈락했고 이어 열린 유럽골프투어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 1라운드를 마치고 허리 통증으로 기권을 했었습니다.
따라서 우즈가 PGA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이 대회 이후 1년만이네요, 그동안의 부상을 딛고 2018년 풀시즌을 소화하고 싶다는 우즈의 바람대로 될지, 다시 골프 황제로써 부활을 할 수 있을지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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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시즌, 필드에서 보이지 않던 선수가 또 있습니다. 한 때 '포스터 타이거우즈'의 선두주자 로리 맥길로이 입니다. 2014년 세계 1위 랭킹까지 올랐던 그가 2008년 처음으로 무관에 그치며 랭킹 11위까지 떨어졌습니다. 2017년 부상과 캐디와의 결별 등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작년 시즌 초 갈비뼈 부상으로 두달간 쉬어야 했고 우승 없이 한 해를 보냈죠.
설상가상으로 18개월 전 중국에서 바이러스 감염으로 심장에 문제가 생겨 앞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받아야 한다고 하네요.
지난 해 9월 BMW챔피언십을 끝으로 시즌을 접고 3개월을 넘게 필드를 떠났던 로리는 현재 갈비뼈 부상에서는 완전히 회복된 상태라고 합니다.
오는 18일 개막하는 유러피언 투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으로 2018년 첫 대회를 치를 예정이라고 합니다. 과연 로리 맥길로이가 이전의 전성기를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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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제' 한국의 박인비 선수는 어떨까요? 프로 데뷔 후 고전했던 2016년의 손가락 부상으로 10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고 그 여파와 컨디션 조절 등으로 2017년에도 그다지 많은 경기를 치루지 못했던 것을 생각하면 이번 시즌 복귀는 국내 골프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요,
커리어 그랜드슬램과 명예의 전당, 올림픽 금메달까지 프로 선수로서 모든것을 달성했기에 뚜렷한 다음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어려움을 이야기 했던 박인비 선수. 이번에 만 30살이 된 박인비 선수는 올림픽 이후 의지나 의욕이 떨어진 것은 분명하지만 골프에 대한 마음가짐과 에너지를 떨어뜨리지 않고 유지해서 다시 한번 상위권 랭크와 우승을 하고 싶다는 소망을 비추었습니다.
박인비 선수의 2018년 첫 경기는 지난해 부상 복귀 2경기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린 2월 HSBC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다리던 국내외 골프 스타들의 복귀 소식인만큼 앞으로의 시즌이 기대되는데요~
멋진 플레이로 과연 골프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할 수 있을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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