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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시상식’, 2012 KLPGA 대상 시상식 현장 스케치

조니양 2012. 12. 7. 06:00

 


지난 월요일, 올 시즌 KLPGA 투어를 마무리하는 2012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0+ 특히 올 시즌은 대상과 상금왕, 다승왕 등 3개의 주요 부문의 수상자가 모두 다를 만큼 치열했는데요, 미녀골퍼들의 화려한 변신을 엿볼 수 있었던 KLPGA 대상 시상식으로 지금 바로 떠나보아요.^0^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 호텔에서 진행된 2012 KLPGA 대상 시상식! 시상식의 시작 시간이 가까워지자 아름다운 여신으로 변신한 프로골프 선수들이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_+ 위 사진의 주인공은 바로 김하늘 선수인데요, 역시 원조 미녀골퍼답게 많은 취재진 앞에서도 여유있는 미소를 선보이는 모습이죠?^^

 

 

 


이번 시상식은 올 시즌 2승을 거둔 양제윤 선수가 공동사회를 맡으며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어깨가 들어나는 화이트 드레스를 입은 양제윤 선수가 너무 아름답습니다.+_+ 이 날 양제윤 선수는 500명에 달하는 관계자들이 눈 앞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치있는 말솜씨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이끌어냈답니다.^^

 

 

 


드디어 시작된 2012 KLGPA 대상시상식 1! 1부는 KLPGA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신입 정회원들의 소개에 이어 한 해 동안 한국여자프로골프의 발전을 위해 힘쓴 분들에게 감사패와 공로상을 전달했는데요, 저도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어지는 2부는 시작과 동시에 특별한 순서가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올해 위너스 클럽에 새로 가입한 정혜진, 이예정, 장하나, 김지현 선수 등이 카라와 싸이의 노래에 맞춰 특별 공연을 펼치며 감탄을 자아냈답니다.+0+ 이후, 본격적인 시상이 시작됐습니다. 생애 단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다는 신인상은 17개 대회에 출전하며 꾸준한 성적을 올린 김지희 선수에게 돌아갔답니다.^^

 

 

 


또한, 해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준 선수들을 위한 해외 특별상 시상이 진행되었는데요, 올 시즌 LPGA투어 상금왕에 빛나는 박인비 선수는 LPGA대상을, JLPGA투어 상금왕을 차지한 전미정 선수는 JLPGA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게 되었답니다. 이외에도 신지애, 유소연, 최나연 선수 등이 특별상을 수상했답니다.^^

 

 

 


올 시즌 상반기에만 3승을 일궈낸 김자영 선수는 'KLPGA 다승왕'과 기자투표와 온라인투표를 합산하여 선정하는 'KLPGA 인기상'을 차지했답니다.=)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상금왕을 차지한 김하늘 선수는 'KLPGA 최저타수상'도 함께 수상했는데요, 비록 대상과 다승왕을 놓치긴 했지만 만족스러운 한 해였다는 소감을 밝혀주었답니다~!^^

 

 

 


그리고 2012 KLPGA 대상은 지난달 시즌 마지막 대회인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극적으로 우승을 거둔 양제윤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양제윤 선수는 힘들었던 지난 시간을 보상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이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밝혀주었는데요, 그녀의 눈물의 소감은 보는 이들도 가슴이 찡하게 만들었답니다.ㅠㅠ

 

 

 


축제와 같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2012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대상시상식. 2012년 한 해 동안 각자의 위치에서 모두 노력해주신 선수들에게 수고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 선수들 모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