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팬 여러분들은 유럽에서 2년마다 개최되는 미국과 유럽의 남자 골프대회라고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단어는 무엇인가요? 정답은 바로 라이더컵(Ryder Cup)이죠^^
1926년 디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하기 전 미국과 영국 선수들이 친선 경기를 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해요!
라이더컵은 어떤 대회일지 자세하게 알아볼게요 :)
라이더컵(Ryder Cup)은 어떤 대회? |
<출처: PGATOUR>
라이더컵은 1927년 시작되었는데, 제2차 세계대전 때 6년동안 중단된 적 있을뿐 2년마다 미국과 유럽을 오가며 빠짐없이 열렸다고 해요. 대회 명칭은 영국인 사업가 새뮤얼 라이더(Camual Ryder)가 트로피를 기증함으로써 이름을 따 만들었답니다.
<출처: PGATOUR>
1979년부터는 영국팀이 유럽팀으로 개편되어 미국 대표팀과 경기를 펼쳤는데요. 개인 경기가 아닌 팀 경기로 이루어져 타수 경기가 아닌 매치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답니다. 경기는 3일 동안 총 28점까지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첫째, 둘째날은 두 명으로 이루어진 팀이 오전에는 두 명씩 조를 이루어 공 한 개를 가지고 번갈아 샷을 하는 포섬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오후에는 두 선수가 각자 자기 공으로 경기를 한 뒤 좋은 성적으로 승패를 가리는 포볼 방식으로 경기를 한답니다.
<출처: PGATOUR>
2년간의 투어 성적에 의해 라이더 컵 포인트에 따라 10명이 자동 출전권을 획득하게 되고, 나머지 두 명의 선수는 와일드카드로 각 팀 주장의 추천에 의해 선발된다고 해요.
경기 방식부터 출전 방식까지 조금 독특하기도 하고 헷갈리기도 하지만 라이더컵만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요.
<출처: PGATOUR>
2016년 라이더컵에서 미국팀을 이끌 단장으로는 데이비스 러브 3세가 선정되었다고 해요. 러브 3세가 미국 라이더컵 단장에 선임된 것은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라고 하는데요. 미국은 최근 10차례의 라이더컵에서 유럽에 8번 패하는 등 열세에 있다고 하는데, 러브 3세가 단장으로 선정되고 어떤 변화가 이루어질 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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