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미사일처럼 낮아 방향성과 정확성이 좋은 스팅어샷(Stinger-Shot)을 알고 있나요? 스팅어샷은 바람의 영향을 안받는 낮은 탄도인데요. 2010년 스파이더맨 카밀로 비예가스가 까다로운 코스와 변화무쌍한 날씨로 선수들을 괴롭혔던 혼다 클래식 대회에서 우승을 했을 때도 '스팅어샷'이 비결이었을 정도랍니다!
타이거 우즈가 사용해서 더욱 유명해진 스팅어샷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스팅어샷(Stinger-Shot)에 대해 |
<출처: 123rf>
스팅어샷은 일명 펀치샷의 전문용어로 쓰이는 말인데요. 타이거 우즈가 브리티시오픈에서 5번 우드 대신 2번 아이언을 사용해 유명해진 기술이랍니다. 특히 바람이 불 때 스팅어샷으로 승부내는데 유용한 샷이지요^^
아울러 폭이 좁은 페어웨이에서도 효과가 뛰어나다고 하니 다들 주목해주세요~
<출처: 123rf>
바람 불 때 사용하는 스팅어샷 요령
1. 볼은 스탠스 가운데로 위치한다
그 이유는 탄도를 낮추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고 해요.
2. 양쪽 무릎은 보통 때보다 조금 더 구부린다
무게 중심을 낮추어 헤드가 임팩트 존을 통과할 때 더욱 정확하게 볼 위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이랍니다.
3. 임팩트 통과할 때는 골프 장갑의 엠블럼이 지면을 향하도록 한다
4. 임팩트 후에는 목표선을 따라 클럽 헤드를 똑바로 뻗어주고 피니시를 짧게 줄여준다
<출처: 123rf>
일반적인 스팅어샷 요령
1. 어드레스 시 볼은 스탠스 중심에서 약간 오른쪽에 위치한다
2. 그립은 아래쪽으로 손 두마디 정도 낮게 잡고 볼이 지면에 닿을 정도로 낮게 꽂는다
3. 백스윙의 크기를 줄이고 임팩트시 강하게 다운블로로 헤드의 중심을 타격한다
4. 스윙의 타겟은 왼쪽을 겨냥하고 피니시는 어깨보다 높이 올라가지 않도록 한다
<출처: 123rf>
스팅어샷의 키포인트는 '낮은 탄도의 샷'을 구사하기 위해 볼의 위치 이동인데요. 위의 일반적 요령과 바람 불 때 사용하는 요령에서 볼 수 있듯이 볼의 위치를 3~5cm 정도 우측으로 이동시키거나 가운데 두는 것이랍니다.
우측으로 이동시키는 이유는 클럽이 다운스윙될 때 로프트를 줄여주기 위해서이고 임팩트 순간 클럽 페이스가 세워지면서 탄도가 낮아지게 되는 원리랍니다! 이렇게 바람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방향성도 확보할 수 있다고 해요~
<출처: 123rf>
코스에 적합한 스팅어샷을 구사하기 위한 방법은 먼저 칩샷이나 피치샷 같은 작은 스윙을 통해 로프트에 따른 탄도 변화를 몸에 익히는 것이 중요해요. 샤프트를 타겟 쪽으로 기울여 로프트를 줄여주면서 과감한 턴을 해주는 연습을 한 후 드라이버나 3번 우드로 샷을 해보면 낮은 탄도로 쭉 뻗아가는 정확한 타구를 볼 수 있을 거예요~
평소 드라이버 샷의 좌우 방향성의 문제로 고민을 하는 골퍼라면 롱아이언을 이용한 스팅어샷을 구사해보는 것도 타수를 줄이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있답니다!
'정보 > 골프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골프즐기기] 핸디캡이 있어 매력적인 골프 (1) | 2015.06.10 |
---|---|
[스크린골프] 스크린골프 시리즈 1탄 : 스크린골프의 역사는? (0) | 2015.06.05 |
[해외골프] 여름휴가로 해외 골프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1) | 2015.06.03 |
필드에서 지켜야 할 시간 (0) | 2015.06.01 |
[메모습관] 실수를 줄이는 방법! 메모 습관을 가지자! (0) | 2015.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