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연습] 필드 나가기 전, 연습장에서 연습하자!

필드 나가기 전날엔 설레는 마음도 가득하지만 연습을 못 했다면 걱정하는 마음도 크기 마련이죠. 특히 라운드 일정이 잡히면 그때부터 안 하던 연습을 많이 한다거나, 집에서 가볍게 스윙 연습만 하기도 하는데요. 이런 방법만으로는 필드에 나가서 좋은 스코어를 보기가 어렵다는 것, 알고 있으시죠?

필드에 나가서 실력을 마음껏 뽐내기 위해 연습장에서 연습하는 방법을 골프존아카데미 신반포점 허재오 프로의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필드 나가기 전 연습장에서 연습하는 Tip!

1. 연습 시간

평소에 꾸준히 연습하지 못했던 골퍼는 필드 나가기 전 특히 오랜 시간 연습을 하게 되는데요. 사실 연습을 오래 한다고 해서 좋은 것만은 아니랍니다. 1시간~ 1시간 30분 정도만으로도 충분히 연습할 수 있기 때문이죠!

2. 어떤 클럽으로 연습하면 좋을까?

다양하게 클럽을 만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프장에서 칠 클럽들 위주로 연습을 해보는 것이 필요한데요. 필드 나가기 전 필드에 대한 정보를 미리 파악하고 있으면 연습하기가 훨씬 수월하겠죠?

파3의 화이트 티의 거리 정보를 미리 알게 되면 거리에 따라 어떤 클럽을 많이 사용하게 될지 생각하게 되고 그 클럽을 주로 연습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랍니다. 예를 들어 7번 아이언이 140m 나가는데, 파3 드라이버 친 이후 거리가 142m 라고 가정했을 때 7번 아이언 하나만으로 온 그린할 수 있는 확률이 높은 것이죠.

특히 드라이버를 많이 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프로치와 퍼터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골퍼가 샷은 좋았는데 스코어는 좋지 않았다고 했을 때는 바로 숏게임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이기 때문인데요.

가장 자신 있는 어프로치 클럽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상황에서도 자신 있는 터치가 나올 수 있는 클럽이 있다면 숏게임에서도 강력해질 수 있답니다. 아마추어 골퍼뿐 아니라 프로 역시 18개 모두 파온 시킬 수 없으므로 어프로치 연습이 꼭 필요해요. 퍼팅도 각자의 거리감이 있어 거리감 연습을 연습장에서 하고 필드에 나가서는 그린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빠르기에 맞추어서 퍼팅 거리감을 손볼 수 있답니다.

3. 다운블로로 치자!

연습장 매트는 미끌하고 표면이 고른데요. 그래서 연습장에서 공을 치는 소리를 들으면 공만 맞는 소리가 나게 되는데, 이런 걷어 치는 샷은 좋은 샷이 아니랍니다. 필드에서는 잔디 때문에 공이 살짝 잠기기 때문에 연습장에서 연습하는 데로 한다면 탑핑이 나기 때문이죠.

연습장에서 연습할 때는 어드레스시 최저점이 공에 있지만, 필드에서는 맞고 나서 최저점이 밑으로 가는 것이기 때문에 다운블로로 치는 연습을 꼭 하셔야 합니다!

다운블로로 치는 빠른 연습 방법!

평소보다 공을 반개 정도 우측에 두고 연습을 하는 것이에요. 다운블로로 임팩트 연습을 할 때는 소리도 공부터 맞고 바닥을 쳐주는 느낌으로 해야 한답니다. 매트를 치는 소리가 나야 다운블로 연습을 하고 있다는 것이니 꼭 유념해주세요!

필드에서는 공이 생각보다 밑에 있어 그만큼 공을 쳐 줘야 한다는 것! 디봇이 생겨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4. 멘탈을 유지하자!

연습을 아무리 많이 해도 필드 경험이 많지 않으면 멘탈적으로 무너지게 되는데요. 특히 연습장에서는 장해물이 보이지 않고 에이밍이 잘 되어 있어 실제 필드 갔을 때 눈앞에 보이는 장해물과 방향 때문에 시작 전부터 흔들릴 수 있답니다. 특히 앞에 해저드가 있더라도 신경 쓰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연습하던 대로 연습한다면 멘탈적인 부분으로도 이겨내는 방법이랍니다. 또한, 초보 골퍼의 경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에이밍'이예요. 방향을 잘 잡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뒤에서 칠 방향을 보고 설정해야 원하는 방향대로 가는데요.

에이밍 쉽게 하는 연습하는 방법!

뒤에서 클럽으로 타겟을 설정하고 샤프트 선으로 쭉 내려서 30cm쯤 선을 긋거나, 점을 찍습니다. 혹은 클럽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클럽 페이스를 그 선에 맞춘다면 방향이 맞게 된답니다.

5. 실전필드연습, 실력테스트 모드에서 연습하자!

GDR로 연습하는 방법은 메뉴 중 실전필드연습, 실력테스트 모드가 있는데요. 이 모드를 통해 필드에 나갔을 때 느낄 수 있는 심리적인 압박을 느끼며 연습할 수 있는데요. 한 샷마다 3번씩 칠 수 있으며 모든 클럽을 3번씩 연습할 수 있고, 3번 밖에 하지 못하기 때문에 느끼는 압박을 느끼며 멘탈적인 부분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답니다.

이 모드를 이용에 좋은 점은 모든 클럽을 한 번씩 다 사용해 본다는 것이기도 하니 필드 가기 전 한 번쯤 꼭! 연습해 보시기 바랍니다.

골프존아카데미 신반포점 허재오 프로와 함께 알아본 필드 나가기 전 연습장에서 연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 봤습니다. 필드에서 좋은 스코어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즐겁게 골프를 즐기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꾸준히 연습하는 것만큼 좋은 길은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지키는 것이 어려운데요 ^^

그래도 골팬 여러분의 골프 실력 향상을 위해! 골프존아카데미로 달려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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