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하면 마리아 샤라포바 선수가, 피겨 스케이팅하면 김연아 선수! 이렇게 한 분야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노력한 선수들이죠. 그렇다면 골팬 여러분은 골프하면 떠오르는 선수가 있나요?
또한, 골프를 대표할 만큼 많은 업적을 남겼는지 궁금하기도 한데요 ^^ 메이저대회 우승은 물론 LPGA 공식대회 우승과 최소 평균타수, 올 해의 선수상을 수상해야 오를 수 있는 골프 명예의 전당(WGHF : World Golf Hall of Fame)에 이름을 올린 역대 골퍼들은 누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명예의 전당(WGHF) 속 골퍼! |
역대 여성 골프 프로 선수 중 최고의 우승경력을 가진 아니카 소렌스탐!
<출처: 소랜스탐 홈페이지>
골프 여제라는 수식어가 항상 붙는 골프의 전설이자 화려함을 넘어서 눈부신 경력을 가지고 있는 아니카 소렌스탐 선수는 LPGA 투어에서만 메이저 10승을 포함해 통산 69승을 거두었습니다. 통산 상금에서도 2,083만 7,280달러(현재 환율 기준으로 약 245억)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선수입니다. ‘올해의 선수’ 8회, 가장 낮은 평균 타수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베어트로피’도 6번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최고의 위치에 있을 때 은퇴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2014년부터는 LPGA가 메이저의 여왕을 뽑아 골프의 전설인 아니카 소렌스탐 선수를 기리는 의미에서 아니카 선수의 이름을 딴 아니카상을 만들었습니다.
최연소 그랜드슬램! 여자 백상어라 불리는 캐리 웹!
<출처: golfzon.com>
최연소 그랜드슬램과 일명 슈퍼 그랜드슬램을 기록한 현재도 활동하고 있는 캐리 웹 선수! 1974년 생으로 1996년에 LPGA에 데뷔해 지금도 활약하고 있는 불혹에도 막강한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같은 호주 출신의 유명한 프로골퍼 백상어 그레그 노먼을 닮아 여자 백상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선수로도 유명하죠. LPGA에 진출한 첫 해인 1996년에 프로로 데뷔하며 상금랭킹 1위와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최단기간(5년 4개월 22일)에 통산 상금 700만 달러(약 82억)를 돌파한 기록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LPGA 통산 38승 기록을 가지고 있고 작년에도 LPGA 투어 JTBC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한 현역 골퍼이자 골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올라있는 선수입니다.
아시아 최초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박세리!
<출처: golfzon.com>
한국의 대표적인 여성 프로골퍼 박세리 선수! LPGA 투어 데뷔한지 7개월 만에 메이저 대회인 LPGA투어 맥도널드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하면서 한국의 대표적인 골프 스타로 부상했습니다. 25세 4개월로 최연소로 메이저 4승을 기록하며 무명의 루키에서 두 달 사이 단숨에 골프 여왕으로 떠 오른 박세리 선수는 이후 다른 메이저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고 그 해의 LGPA 올해의 신인왕을 수상했는데요. 박세리 선수는 자신의 투어 생활 7년 반만에 2004년 명예의 전당 입회에 필요한 포인트를 모두 채웠습니다. 동양인으로는 처음 있는 업적이며, 명예의 전당에 최연소로 헌액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금도 골프를 즐기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향해 도전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박세리 선수의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응원합니다!
명예의 전당 헌액을 코앞에 둔 박인비!
<출처: golfzon.com>
한국 여자 골퍼 에이스 박인비 선수가 골프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메이저 챔피언십에서 7회 우승을 포함하여 LPGA 대회에서 총 16번 우승했습니다. 아시아인 최초로 여자 커리어 그랜드 슬램 챔피언 골프 선수가 되었고 한 해 메이저 대회 3연승, 시즌 6승, 올해의 선수상, 상금랭킹 1위, 세계랭킹 1위를 기록하며 빛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2014년, 2015년 2년 연속 최저타수상 타이틀을 획득하면서 명예의 전당 입성 요건 27점을 기록했습니다. 2016년 LPGA무대에서 경력 10년 이상이 있어야 한다는 조건을 맞추면 한국에서 박세리 선수 이후 두 번째 명예의 전당 입성이자 역사상 최연소 기록이라고 합니다.
LPGA 명예의 전당 조건
<출처: 123rf>
LPGA 무대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하며, 총 27점을 얻으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릴 수 있습니다.
메이저대회 우승은 1회에 2점, 기타 LPGA 공식대회 우승과 최소 평균타수, 올 해의 선수상 수상자는 1회에 1점씩을 가산한다고 합니다.
위의 조건과 같이 가입조건이 까다로운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골프존의 시뮬레이터를 기증하기도 했는데요. 연간 3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서 방문객들이 직접 골프존 비전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골퍼들의 세계 진출과 함께 골프존이라는 브랜드와 비전 시스템의 우수성을 알리려고 하고 있답니다. 선수들에 비하여 인지도가 낮은 우리나라의 골프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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