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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 신지애, 김하늘, 유소연 등 최정상 여자골퍼들의 올 시즌 마지막 대결!

조니양 2011. 12. 24. 07:30


<출처: golfzon.com>

 

대만 뉴타이베이 시티의 미라마르G&CC에서 끝난 더 스윙잉 스커츠 대만여자프로골프협회(TLPGA)

인비테이셔널'은 11최종경기를 마지막으로 종료되었는데요, 이 대회는 청야니를 비롯한 한국의

탑 여자골퍼 최나연, 김하늘, 신지애, 유소연 등 총 17명의 골퍼들이 대거 출전해 화제가 되었답니다!

2011년시즌 마지막 대결이 된 TLPGA 인비테이셔널 현장! 함께떠나볼까요? 


내로라 하는 LPGA 별들의 전쟁 

 

이 대회의 총상금은 약 6억(50만 달러)! 이 대회는 대만 정부와 대만여자프로골프(TLPGA)투어가

올 시즌 새 골프 여제로 떠오른 청야니의 활약을 기리기 위해 만든 이벤트 대회였는데요,

한국의 내로라 하는 선수들은 물론, LPGA 스타들까지 대거 출전했답니다!

 


대만에서 펼쳐진 TLPGA 인비테이셔널 대회는 컷 오프 없이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졌고,

우승자에게는 약 2억원에 달하는 상금이 수여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폴라 크리머, 스테이시 루이스

같은 유명 해외 골퍼까지 많은 선수들이 출전해 화제가 되었답니다! ^^

 


청야니를 위한 대회, 청야니가 우승하다

 

마지막 경기날, 청야니는 대회가 시작되고 선두에 1타 뒤진 이븐파 72타로 공동 3위로 2라운드를

시작했는데요, 출발은 1번홀에서 1m 짜리 버티 퍼팅을 성공하며 산뜻하게 시작했습니다.

이후 전반 9홀에서 버디만 3개를 낚기도 했는데요, 후반 9홀에서 강풍에 고전했지만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를 줄이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주었답니다.

 

청야니 선수는중간 합계 2언더파 142타로 단독 1위를 유지했는데요, 무릎 부상으로 11월에 열린

LPGA 2개 대회에서 각각 19위와 6위로 부진했지만, 결국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을 자치했답니다!

마치 무릎 통증도 잊은 듯한 청야니 선수는 특유의 장타와 고감도 퍼팅감을 선보이며 최종 라운드에서 1타차 단독 선두를 달렸답니다. 그 후 전반 9개 홀에서 4타를 줄여 2위 그룹과도 타수를 벌렸는데요.

결국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 했다는 사실! ^^

 

이 대회에서 우승함으로써, 청야니 선수는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LPGA)투어에서 7승을 포함해 유럽 무대 3승, 대만에서 2승 등 총 12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 



마지막까지 청야니와 접전 벌인 한국의 별들
 

청야니의 우승은 처음부터 확정된 것은 아니었는데요, 신지애, 유소연, 양희영은 끝까지 청야니와 접전을 벌였습니다. 신지애는 9번 홀에서 첫 번째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에 한 걸음 다가가는 듯 했으나 청야니가 같은 홀에서 완벽에 가까운 어프로치샷에 이어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틈을 노리기가 어려웠습니다.

유소연은 12번 홀에 이어 14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아내며 막판까지 분투했지만, 청야니는 같은 14번 홀에서 깃대를 맞추는 정확한 어프로치샷을 선보였고 이를 버디로 연결시키며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이렇게 끝까지 싸운 신지애와 유소연 선수는 나란히 최종합계 1오버파 217타를 기록해 청야니에게 7타 차이가 난 공동 2위를 차지했답니다. 이 날 대만에서걸그룹못지않은인기를누리고있는최나연(24·SK텔레콤) 선수는 최종합계 2오버파 218타를 기록해 단독 4위를 기록했고, 그리고 3라운드까지 선두에 한 타차로 단독 2위에 올랐던 양희영(22·KB금융그룹) 선수는 이날 9번 홀에서 트리플 보기를 범해 최종합계 4오파 220타를 기록해 6위에 랭크되었습니다.



비록 우승은 차지하지 못했지만 최 상위 10명 중 6명이나 랭크 되었던 TLPGA 인비테이셔널 대회!

우리 선수들에게 수고했다고 파이팅 해주시기 잊지 마세요~!

그럼, 담에 더 핫한 소식으로 찾아 올게요~!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