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golfzon.com>
바로 어제였던 지난 10일, 144만 달러의 우승 상금이 걸린 PGA BMW 챔피언십이 종료되었답니다! 과연 어떤 선수가 트로피를 들어올렸을지 많은 골프 팬들이 뜬 눈으로 경기를 지켜봤는데요, 바로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인 로리 맥길로이가 우승 차지했답니다! 지난 플레이오프 투어에서 우승을 한 것에 이어 또 한번의 놀라운 우승 소식이었지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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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맥길로이 선수는 올 시즌 PGA투어에서 어마어마한 실력을 뽐내고 있는데요, 혼다 클래식과 메이저 대회인 PGA챔피언십, 플레이오프 2연승을 차지하며 폭풍과도 같은 기세로 네 번째 우승을 거두고 있답니다. 그렇다면 이번 PGA BMW 챔피언십에서는 과연 어떤 흥미진진한 일들이 있었는지 저와 함께 지난 경기를 복습해 볼까요? ^^
맥길로이, 노장의 노련함을 뛰어넘은 20살의 젊은 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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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맥길로이 선수는 지난 플레이오프에 이어 다시 한 번 역전의 드라마를 써냈습니다. 맥길로이는 필 미켈슨과 비제이 싱에 1타 뒤진 채 2위로 4라운드를 출발했는데요, 전반에서만 버디 4개로 4타를 줄이며 역전에 성공했지요. 이 기세를 그대로 이어나가 10번 홀에서는 두 번째 샷을 홀에서 1.4m의 거리로 붙이며 버디를 기록했고, 이후 15번 홀에서 4m짜리 버디 퍼팅을 성공했답니다.
맥길로이 선수는 경기 내내 그야말로 승승장구 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다음 홀까지 쭉~ 버디행진을 펼치며 경기 종료가 가까워질수록 우승컵과도 더욱 가까워졌답니다. +0+ 물론 2위와는 3타차를 꾸준히 유지했구요. ^^ 로리 맥길로이 선수가 마지막 홀에서 보기를 범한 것이 살짝 아쉬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두를 지키는 데에는 아무 지장이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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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맥길로이와 선두 경쟁을 벌였던 필 미켈슨 선수는 리 웨스트우드와 함께 2타 차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답니다.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비제이 싱 선수는 마지막 날 1오버파로 무너지며 아쉽게도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공동 4위에 머물러야 했지요. 골프계의 노장들이라 불리며 실력을 과시하던 프로골퍼들이 어린 맥길로이 선수에게 우승을 내 준 장면은 그야말로 뜨거운 화제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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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역시 막판에 4타를 줄이며 선두권을 맹추격했지만,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비제이 싱 선수와 함께 공동 4위에 머물며 맥길로이와의 대결에서 또 다시 자존심을 구겨야 했답니다. 반면 맥길로이는 이번 우승으로 페덱스컵 포인트 2,500점을 추가하면서 7,299점을 따내, 2위로 올라선 타이거 우즈의 4,067점을 월등히 앞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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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브라더스 중에서는 2012년 루키로 떠오르고 있는 재미교포 존 허 선수만이 공동 16위로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하며 페덱스컵 랭킹 26위에 올랐답니다. 30위까지 출전하는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할 자격을 얻은 것이지요. 노승열 선수 역시 존 허 와 같은 성적으로 대회를 끝마쳤으나, 안타깝게도 페덱스컵 랭킹에서는 37위를 기록하며 투어챔피언십 진출은 무산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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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를 끝으로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할 30명의 선수가 확정되었는데요, 23살의 어린 나이로 매 경기마다 골프계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맥길로이가 과연 마지막까지 웃음을 지을 수 있을지 여러분도 마지막까지 지켜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 그럼 미스터존은 생생한 골프뉴스로 다시 돌아올게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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