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골프레슨

최나연 선수의 장타비법 따라하기!

조니양 2012. 11. 1. 06:00

 

 

<출처: golfzon.com>

 

지난 7 LPGA US여자오픈의 우승컵을 들어올린 최나연 선수! 최나연 선수는 투어선수치고는 크지 않은 체구지만 270야드가 넘는 장타를 펑펑 날리기로 유명하지요. 오늘은 왜소한 체구에도 불구하고 놀랄만한 장타 실력을 가진 최나연 선수의 비법을 같이 배워보아요~ ^0^

 

 

 

자신만의 일정한 루틴을 만들자

 

 

<출처: golfzon.com>

 

최나연 선수가 드라이버 샷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스윙이나 기술보다는 샷을 하기 전까지의 과정이라고 합니다. 사실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루틴보다는 스윙에만 집착해 소중한 티 샷을 망치기 일쑤죠. 하지만 샷을 하기 전 자신만의 일정한 루틴을 가지게 되면 집중력도 높아지고 긴장을 풀 수 있다고 하네요. ^^

 

 

 

클럽은 짧게, 정확성은 높게

 

 

<출처: golfzon.com>

 

장타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의 하나가 바로 정확한 방향성인데요, 드라이버의 방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먼저 거리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평소보다 클럽을 약간 짧게 잡는 것이 비법이랍니다. ^^ 골프장의 페어웨이가 좁거나 절대 놓치면 안 되는 홀이라면 0.5인치 정도 그립을 내려 잡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에요. =)

 

 

 

몸의 회전 능력을 높이자

 

 

<출처: golfzon.com>

 

몸이 많이 꼬일수록 풀리는 순간 많은 힘을 발휘하여 장타를 날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체를 많이 회전시키려다 보면 하체가 흔들리거나 오른쪽으로 밀려나는 경우가 생기게 되죠. 이렇게 되면 힘들여 상체를 회전시킨 효과는 말짱 도루묵이랍니다. .ㅠ 따라서 오른쪽 다리 안쪽에 힘을 주고 밀려나지 않도록 최대한 버티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이 버티는 힘은 운동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는데요, 최나연 선수와 같은 마른 체구라면 더더욱 빼놓지 말아야겠죠? ^^

 

 

 

 

<출처: golfzon.com>

 

더불어 몸의 유연성을 기르는 방법으로, 드라이버를 등 뒤로 잡은 채 백스윙 때처럼 상체를 회전시키는 것이 있는데요, 한 두 번에서 그치지 않고 꾸준히 연습하면 몸이 회전할 수 있는 반경이 늘어난 것을 발견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

 

 

 

하체의 리드로 다운스윙하기

 

 

<출처: golfzon.com>

 

하체를 무너뜨리지 않고 백스윙을 마쳤다면 절반 이상은 성공한 셈입니다. ^^ 이제 하체, 특히 히프가 타깃 방향으로 회전하면서 상체와 팔이 따라오면 된답니다. 이전 동작에서 제대로 몸을 꼰 다음 하체의 리드로 풀림이 정확하게 이루어진다면 비거리 향상의 확률은 UP!

 

 

 

머리와, 무릎은 그대로 멈춰라

 

 

<출처: golfzon.com>

 

또 하나, 최나연 선수는 다운스윙부터 임팩트까지머리도 움직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는 몸의 축을 계속 유지하면서 공에 모든 힘을 실어주기 위한 방법인데요, 이렇게 머리를 고정시켜 주면 몸의 축이 좌우로 흔들리지 않으면서 정확한 임팩트가 이뤄진답니다! 물론 왼쪽 다리가 벽처럼 견고하게 버티고 있어야겠죠? ^^

 

 


 

<출처: golfzon.com>

 

그리고 마지막으로 최나연 선수가 드라이버 샷을 하기 전에 생각 하는 것이 하나 있답니다. 그것은 바로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 스윙이 끝날 때까지 그 상태를 유지하는 것. 이렇게 왼발 축을 굽힌 채 스윙을 하면 헤드업도 없고 미스 샷도 확 줄일 수 있다니 꼭 왼발은 그대로 고정!! 입니다. ^^

 

 

 

 

<출처: golfzon.com>

 

LPGA를 통틀어서 자신의 신체특성을 가장 잘 이용하는 스윙을 한다는 최나연 선수. 여러분 어떠신가요! 장타를 날릴 수 있는 비법이 엄청 어려운 것만은 아니죠? ^^ 오늘 제가 알려드린 비법을 꼭 기억하셔서 골프존 여러분들도 펑펑 장타를 칠 수 있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