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golfzon.com>
지난 4일, PGA 투어의 출전권을 두고 벌어지는 대회인 퀄리파잉 토너먼트가 미국 캘리포니아 PGA 웨스트 골프장 스타디움코스에서 열렸습니다.^^ 대회종료와 함께 아시아인 최초 수석, 최연소 Q스쿨 통과 등 기분 좋은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그럼 이번 PGA투어 Q스쿨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함께 돌아보아요~!^0^
이동환, 아시아인 최초 Q스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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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동환 선수가 아시아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PGA투어 Q스쿨 수석 통과의 영예를 안았습니다~!+_+ 2라운드까지 중위권에 머물렀던 이동환 선수는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는 샷 감각을 선보이며 순위를 17위 까지 끌어올렸는데요, 그리고 이어진 4라운드에서도 버디만 8개를 기록하는 버디 쇼를 펼치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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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를 줄이는데 그친 5라운드에서 이동환 선수는 잠시 공동 6위로 내려앉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이동환 선수는 마지막 6라운드에서 또 다시 5타를 줄이는 뒷심을 발휘하며 최종합계 25언더파 407타로 단독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답니다~!^^
김시우, 대회 사상 최연소로 Q스쿨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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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고교생 골퍼인 김시우 선수는 역대 최연소 통과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김시우 선수는 최종합계 18언더파 414타로 공동 20위에 올랐는데요! 현재 나이가 17세 5개월 6일인 그는 2001년 타이 트라이언이 가지고 있던 통과기록인 17세 6개월 1일을 넘어서는 새로운 최연소 신기록을 세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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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시우 선수는 만 18세가 되기 전에 PGA투어 회원이 될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만 18세가 되는 2013년 6월 28일 이전에는 자유롭게 PGA투어 대회에 출전할 수 없다고 합니다.ㅠㅠ 정규멤버가 되기 전까지는 최대 12개 대회에만 출전할 수 있으며, 그나마도 스폰서 초청이나 월요 예선을 거쳐야 한다고 하는군요.
2013 PGA투어 그리고 11명의 한국계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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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재미교포인 리처드리와 박진도 각각 23언더파로 공동4위, 22언더파로 공동 7위에 올라 PGA투어를 밟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번 대회에서 4명이나 PGA 퀄리파잉 스쿨을 통과함에 따라 2013년 PGA투어에서는 최경주, 양용은, 존 허 선수 등을 비롯해 한국계 선수 11명이 활약하게 된다고 합니다.^^ 저는 벌써부터 2013년이 기다려지네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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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대회 마지막 날 2언더파 70타를 치며 막판 순위 끌어올리기에 애를 썼던 대니 리는 공동 27위에 그치며 2부 투어인 웹닷컴투어의 출전권을 따내는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김형성과 김대현, 장익제 선수는 나란히 최종합계 9언더파 423타로 공동 87에 머물며 미국무대 진출이 좌절되었다고 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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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퀄리파잉 스쿨의 새로운 역사를 쓴 이동환 선수와 김시우 선수! 골프팬들에게는 12월 초에 듣는 가장 반가운 소식이 아닐까 싶은데요,^^ 두 선수 모두 내년 PGA투어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길 바래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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