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golfzon.com>
지난 25일, 올 시즌 각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챔피언 12명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한양수자인∙솔라시도 왕중왕전’이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렸습니다. ‘왕중의 왕’을 겨루는 대회인 만큼 많은 골프팬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던 이번 대회! 2012 KLPGA 왕중왕전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돌아보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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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여왕들의 마지막 왕관은 지난 6월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린 정혜진 선수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정혜진 선수는 대회에 출전한 12명의 선수 중 유일하게 언더파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언더파 143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고 하는데요! 프로데뷔 이후 2번째 우승을 왕중왕전에서 기록해서 더 뜻깊을 것 같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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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 왕중왕전의 경기상황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ㅠㅠ 대회 첫 날부터 불기 시작한 강한 바닷바람으로 선수들이 타수를 줄이는데 애를 먹었는데요, 이 때문에 단독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를 출발한 정혜진 선수의 우승 사냥 역시 쉽지 않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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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홀에서 보기로 위기를 맞은 정혜진 선수는 4번 홀부터 7번 홀까지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전반을 1타 잃은 채 마감해야 했는데요, 후반에서도 안타깝게 타수를 잃고 말았답니다. 11번 홀에서 버디로 전반의 실수를 만회하는 듯 했지만 15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고 만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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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정혜진 선수가 잇따른 부진으로 고전을 면치 못 하는 사이 장하나 선수가 17번 홀에서 이글을 잡으며 1타 차까지 뒤쫓아 왔습니다.+_+ 하지만 정혜진 선수는 남은 홀을 모두 침착하게 파로 막아내었고, 그 결과 4000만원의 우승상금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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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메이저 챔프에 오른 윤슬아 선수는 최종합계 1오버파 145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답니다. 올 시즌 KLPGA투어 상금왕과 최저 타수상을 거머쥔 김하늘 선수는 4오버파 148타를 기록하며 김혜윤 선수와 공동 6위에 랭크 되었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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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승으로 다승왕에 오른 김자영 선수는 마지막 날에만 2타를 더 잃으며 최종합계 6오버파를 기록해 9위로 대회를 마쳐야 했답니다. 올 시즌 마지막 정규 대회인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대상을 차지한 양제윤 선수는 지독한 감기로 인해 1라운드 도중 기권을 해야 했다고 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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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KLPGA투어는 유난히 빨리 지나간 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한국여자프로골프는 이제 12월 1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한일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만 남겨놓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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